[5월 23일] 에우프로시나 (Euphrosyne)

가톨릭세례명의 어원

[5월 23일] 에우프로시나 (Euphrosyne)

클레르 2021. 5. 24. 14:15

성녀 에우프로시나(Euphrosyna)는 벨로루시(Belarus)의 폴로츠크의 백작 스브야토슬라프(Svyatoslav)의 딸로 어려서부터 고향 마을의 어느 은둔소에서 살았다. 읽고 쓰는 법을 배운 뒤에 그녀는 책의 사본 만드는 일에 전념하였고, 이를 팔아서 자선활동의 기금으로 사용하였다. 1170년경에 그녀는 긴 순례여행을 하였다.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에서 그녀는 그곳의 총대주교 미카엘 3세로부터 성모 마리아의 ‘성상’을 받았는데, 후일 이것은 ‘코르선의 성모’라고 불리는 유명한 성상이 되었다. 또한 그녀는 성지에서 아모리 왕으로부터 십자군으로 받아들여졌고, 예루살렘에서 여생을 마쳤는데 그녀의 유해는 우크라이나의 키예프(Kiev)에 안장되어 큰 공경을 받고 있다.

Name Derivation & Meaning

Euphrosyne is a Goddess of Good Cheer, Joy and Mirth. Her name is the female version of a Greek word euphrosynos, which means "merriment". The Greek poet Pindar states that these goddesses were created to fill the world with pleasant moments and good will. Usually the Charites* attended the goddess of beauty Aphrodite.

Euphrosyne(에우프로시네)는 기쁨의 여신, 즐거움과 웃음소리의 여신이다. 그녀의 이름은 여성 버전의 그리스어 euphrosynos로, "유쾌하게 떠들썩함"를 의미한다. 그리스 시인 핀다르는 이 여신들이 유쾌한 순간과 선한 의지로 세상을 채우기 위해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보통 *카리테스[아름다움과 우아함의 여신(Graces) : 고대 그리스어]들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수행한다.

* Charites (카리테스) : 3대 미의 여신 (the Graces) 중의 하나로 에우프로시네는 기쁨의 여신이다.

Charites와 관련된 여신은 일반적으로 세 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하게 존재한다.
문헌에 나와있는 Aglaea, Euphrosyne 및 Thalia의 대체 이름 : Damia ( "지구 어머니"), Auxesia ( "봄 성장"), Cleta ( "유명"), Phaenna ( "Bright"), Hegemone ( "Leader") , Peitho ( "Persuasion"), Paregoros ( "Consolation"), Pasithea ( "Relaxation"), Charis ( "Grace") 및 Kale ( "Beauty"). 또는 Euthymia ( "Good Mood"), Eutychia ( "Good Luck"), Paidia ( "Play"), Pandaisia ( "Banquet") 및 Pannychis ( "Night Festivities")는 모두 Charites를 오락 및 축제의 후원자로 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