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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세례명의 어원

베아트리체(Beatrice)

by 클레르 2020. 5. 19.

성인명 | 베아트리체 (Beatrice)
축일 | 5월 10일
성인구분 | 복녀
신분 | 동정녀
활동지역 | 에스테(Este)
활동연도 | +1226년
같은이름 | 베아뜨리체, 베아뜨릭스, 베아트리스, 베아트릭스

 



   베아트릭스(Beatrix, 또는 베아트리체)는 이탈리아 에스테의 왕실 가문에서 태어났다. 페라라(Ferrara)의 복녀 베아트릭스(1월 18일)의 아주머니인 그녀의 어린 시절은 그리 행복하지 못하였다. 그녀가 아직 아기였을 때 어머니가 사망하였고 6살 때에는 아버지인 마르케제 아초(Marchese Azzo)마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그의 유일한 보호자이던 큰 오빠마저 독살되었는데 그때 그녀의 나이는 10살이었다. 아버지가 사망한 후부터 그녀는 지극히 단순한 옷들만 입고 소녀들이 흔히 하는 온갖 장신구들을 모두 거부하였다. 그리고 결혼 적령기가 되자 그녀는 온갖 유혹을 물리치고 수도생활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유일한 혈육인 오빠 몰래 집을 빠져 나와서 파도바(Padova) 부근 솔라롤로(Solarolo)에 있는 산타 마르게리타(Santa Margherita) 베네딕토회 수녀원으로 가서 수녀가 되었는데, 그때 그녀의 나이는 겨우 14살이었다. 1년 반 후 그녀는 보다 한적한 곳을 찾아 다른 열 명의 자매들과 함께 젬몰라(Gemmola)로 갔다. 그곳은 아주 조용하여 기도생활에 더욱 보탬이 되는 한적한 은둔소였다. 베아트릭스는 그곳에서 불과 20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여생을 보냈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763년 교황 클레멘스 13세(Clemens XIII)에 의해 승인되었다.

 

 


Origin & Meaning
Beatrice (/ˈbiː(ə)trɪs/; Italian: [beaˈtriːtʃe]) is a name derived from the French name Béatrice, 

which came from the Latin Beatrix, which means "she who makes happy".

 

어원은 라틴어로 프랑스로부터 유래되었다.

의미는 "행복을 만드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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