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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세례명의 어원

[5월 10일] 솔란지아 (Solangia)

by 클레르 2021. 5. 10.

성인명 | 솔란지아 (Solangia) 
축일 | 5월 10일
성인구분 | 성녀
신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부르주(Bourges)
활동연도 | +880년
같은이름 | 솔랑주, 게노베바, 게노베파, 제노베파, 제느비에브

 

 


  베리(Berry)의 성녀 주느비에브(Genevieve)로도 불리는 성녀 솔란지아는 프랑스 베리 지방의 수호성인이다. 부르주 근방 빌몽(Villemont)에서 태어난 그녀는 포도원을 운영하지만 매우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랐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신앙심이 깊었던 그녀는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기로 결심하고 혼자서 정결서원을 발하였다. 늘 하는 일이라곤 푸른 초원에서 아버지의 양떼를 돌보는 것이었으므로 자연과 이야기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녀에게는 동물을 잘 다스리는 능력 외에도 치유의 은사까지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던 중 그녀의 미모와 성덕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푸아티에(Poitiers)의 백작 아들의 귀에 들어갔다. 그가 말을 타고 산으로 가보니 마침 성녀 솔란지아가 양떼들과 함께 평화롭게 놀고 있었다. 그는 쏜살같이 말을 달려 그녀를 말위에 앉히고 달아나려 했다. 그러나 그녀는 거세게 반항하다가 결국 말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말았다. 그러자 백작의 아들은 사냥용 칼을 들고 그녀를 위협하다가 끝까지 저항하자 그만 살해하고 말았다.

 

 


Name Origin & Meaning

Solangia 

Solangia is the same name as Solange, The name Solange is a girl's name of French origin meaning "solemn". It is also the name of amartyred ninth century saint, a poor shepherdess who came to a tragicend while defending her honor. Among other things, St Solange is a patron saint of rain.

 

솔란지아는 솔랑주(Solange)와 같은 이름으로 프랑스 여자이름이다. 솔랑주(Solange)는 "침통한, 엄숙함, 근엄함"이란 뜻이 있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명예를 지키려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가난한 양치기였던 9세기 성인의 이름이다. 무엇보다도 성 솔랑주는 비의 수호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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